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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일, 혈관 건강 돕는 '착한 기름'…채소와 함께 하루 3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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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일, 혈관 건강 돕는 '착한 기름'…채소와 함께 하루 3스푼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아보카도 오일이 겨울철 돌연사를 예방하는 '착한 기름'으로 알려져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겨울철 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막기 위한 건강 꿀팁으로 아보카도 오일을 소개했다.

혈관 건강을 지키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조아현 신경과 전문의는 "혈관 건강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서 뇌졸중이 많아지고 젊은 연령부터 고연령층까지 혈관성 치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각종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한 주부는 혈관 건강을 되찾으면서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주부는 요가를 꾸준히 함과 동시에 매일 아보카도 오일을 한 숟가락씩 먹었다.



한정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아보카도 과육을 냉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에 대해 "전체 지방의 약 84%가 불포화지방산으로 알려져 있다"며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서 혈관 안에 지방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음식을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기름 중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실온에 두면 금방 굳는다. 이는 혈관 안에 쌓이거나 혈관을 딱딱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보카도 오일에 많이 든 불포화지방산은 잘 굳지 않아 혈전이 생기는 걸 막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아보카도 오일을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하면 좋다. 채소에 들어있는 항산화 영양소를 더 많이 흡수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아보카도 오일을 채소와 함께 주스로 먹는 것도 좋다. 토마토를 넣으면 감칠맛을 살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아보카도 과육에 비해 오일에는 오메가9 함유량이 12배 높아 오일로 섭취하는 게 낫다. 다만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3 숟가락 이하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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